호요버스 코리아는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 ‘게임에 대한 애정이 환경 정화로?! 지구 개척 임무’가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임팩트 확산 부문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26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각각 250명씩 총 500명의 ‘붕괴: 스타레일’ 유저가 참여한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하는 지구 개척 임무’는 지구에 상륙한 왕의 쓰레기통과 함께 강력한 정화 능력을 갖춘 개척자를 찾는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이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기업의 사회공헌, 상생, 협력, 봉사 등 사회 변화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 영상을 공모 대상으로 하며, 심사는 작품성보다 실제 활동의 진정성과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국제표준 ISO 26000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다.

이번에 수상한 ‘게임에 대한 애정이 환경 정화로?! 지구 개척 임무’는 게임을 매개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 게임사가 사회공헌 분야에서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게임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게임에 대한 애정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왔고, 많은 유저분들의 참여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과 함께 긍정적인 게임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