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초반 플레이 경험 개선 및 ‘샌드크릭’ 내 협동 모드 도입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다. 지난 5월 공개한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시스템과 편의성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키스트 데이즈’의 핵심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40레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반 플레이 경험을 전면 개편했다.
먼저 ‘샌드크릭’이 초반 튜토리얼 구간부터 핵심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40레벨까지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퀘스트를 통해 획득하는 경험치량이 상향되었으며, 메인 스토리 퀘스트만 진행해도 40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고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레벨업 미션도 초반 성장을 돕는 아이템으로 재편했다.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했던 ‘샌드크릭’ 내 협동 모드도 도입됐다.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할 수 있으며 파티장 기준으로 맵 활성화 및 스토리 진행도가 설정된다. 또한 세계관 및 분위기를 더욱 살리기 위해 비주얼 향상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콘셉트의 지형, 오브젝트, 효과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 생성 시 새로운 외형과 의상이 추가되었으며, PC 환경에서 더욱 넓은 시야와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레이아웃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PC 버전에서는 미니맵, 체력 바 등의 UI가 재배치되며 기존 레이아웃으로 언제든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루트랜드’ 입장 및 진행방식 개편, ▲캐릭터 모션 및 자동 이동 기능 보완 등의 다양한 개선 사항이 이뤄졌다.
아울러 신규 캐릭터 ‘베일리 베커’가 추가와 함께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이 시작되며, 이용자는 신규 시즌 이벤트 및 접속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초반 플레이 경험 개선 및 ‘샌드크릭’ 협동 모드 도입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분들이 ‘다키스트 데이즈’의 핵심 콘텐츠를 빠르고 편하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키스트 데이즈’만의 생존 재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