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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분석: 바이오연료 허점 허용 시 차량당 돼지 120마리급 동물성 지방 수요 유발

글로벌오토뉴스
2025.12.01. 13:53:46
조회 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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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뉴스에는 환경 문제 비중이 높지 않다. 미국이 정치적 양극화 현상으로 역주행하는 것과 같지는 않지만 기후 재앙은 이미 우리 앞에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내 일이 아니면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크게는 정치 차원에서 규제와 제도 변화가 수행되어야 한다. 더불어 개인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유럽 환경 단체 T&E 등을 비롯한 환경 관련 연구 내용을 자주 게재하고 있다. 이번에는 T&E가 발표한 바이오 연료 관련 내용이다. 그 자료를 정리한다.(편집자 주)

유럽의 연료 및 자동차 로비 단체의 압력으로 유럽연합의 2035년 자동차 CO2 규제에 바이오연료 허점이 삽입될 경우, 동물성 지방과 사용 후 식용유 등 폐기된 원료 기반 바이오연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 불가능하게 급증할 수 있다는 새로운 T&E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 T&E 는 바이오연료로 운행되는 신차 한 대당 연간 돼지 120마리에 해당하는 동물성 지방이 필요하거나 하루 25kg의 감자튀김에 사용된 식용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T&E는 이 추가 수요로 인해 자동차, 비행기, 선박이 2050년에는 지속 가능하게 조달 가능한 첨단 바이오연료보다 2배에서 9배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유럽의 목표에 따르면, 탈탄소화가 어려운 항공 및 해운 부문만 해도 2050년에 유럽 내에서 지속 가능하게 조달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연료의 약 두 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정부도 지지하는 이 허점은 한정된 지속 가능한 바이오연료 공급을 자동차가 소모하여 다른 친환경 부문의 전환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첨단 바이오연료는 확장성이 제한되어 있었다. 유럽은 이미 사용된 식용유의 80% 이상을 중국, 말레이시아 등 비유럽연합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고, 동물성 지방 역시 가장 인기 있는 폐기물 원료 중 하나다. 현재 유럽 자동차는 연간 130만 톤의 동물성 지방(도축된 돼지 2억 마리분)을 사용하고 있다고 T&E는 지적했다. .

바이오연료 허점으로 인해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면, 유럽 바이오연료의 수입 비율이 현재 60%에서 2050년에는 9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입 의존도의 증가는 버진 팜유나 기타 식용 식물성 오일이 폐기유로 위장되는 사기 위험도 함께 증가시킨다.

T&E는 과거 조사에서 유럽이 말레이시아에서 수거할 수 있는 것보다 3배 많은 사용된 식용유를 수입하거나, 전 세계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팜유 공장의 폐수(팜유 부산물)를 수입하는 등 심각한 불일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자동차 로비단체 VDA와 CLEPA 등 28개 연료 및 자동차 협회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2035년 이후 재생 가능 연료만으로 운행되는 차량은 무 배출 차량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유럽 자동차 제조사 협회(ACEA) 역시 탄소 중립 연료로 구동되는 신차 등록 허용을 요청했다.

자료 출처 : T&E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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