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와 산하 개발사 에버스톤 스튜디오는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12월 12일에 iOS와 Android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연운'은 지난 11월 14일 PC와 콘솔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데뷔한 이후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확보하며 화제를 모았다.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900만 명을 넘어섰고, 스팀에서는 동시 접속자 25만 명, 88% 이상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는 등 여러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 확정으로, '연운'은 PC·콘솔에 이어 모바일까지 플랫폼을 넓히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모바일 버전은 조작 경험을 강화한 UI, 작은 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그래픽 최적화, 모바일 특화 조작 체계 등 다양한 개선 요소가 적용됐다.
또한,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 및 크로스프로그레션을 전면 지원해, 플레이어는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계정으로 모험을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 간 협력 플레이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스톤 스튜디오 리드 프로듀서 베랄트 리우(Beralt Lyu)는 “전 세계 플레이어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이 저희에게 큰 영감을 주고,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원동력이 된다. 곧 출시될 모바일 버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저희 커뮤니티에 합류하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