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이하 블루아카)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 ‘블루아카 4주년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티켓 판매 10분 만에 입장권 1만 4천 장이 전석 매진되는 것은 물론, 행사 첫날인 29일부터 이튿날인 30일까지 수많은 이들이 현장에 방문해 서브컬처 시장에서 누리고 있는 ‘블루아카’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행사 현장 구성도 풍성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메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4주년 메모리얼 존’, 포토존 등 전시 공간과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등의 즐길 거리가 제공됐으며,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샬레 스토어’가 운영됐다.
이 ‘굿즈 샵’의 경우 밀려드는 관람객으로 긴 줄을 형성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관람객 대부분이 구매한 굿즈를 양손 가득 들고 귀가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주기도 했다.
행사장 반대편에서는 2차 창작존 ‘키보토스 마켓’이 운영됐다. 팬 아티스트 98팀이 참여한 ‘키보토스 마켓’에서는 게임 IP를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수백 종의 제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모았으며, 아크릴 제품부터 2차 창작 도서 및 굿즈가 판매되어 ‘블루아카’의 강력한 팬덤을 보여줬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의 게임 OST 공연, 개발진이 직접 등장하는 ‘개발자 코멘터리’가 진행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매번 영상으로 선보였던 개발자 코멘터리가 행사장 무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키보토스 라이브’를 통해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 김국기 아트 디렉터를 포함한 6인의 개발진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겨울 업데이트 소식도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겨울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이벤트 스토리 ‘여름 하늘의 프로미스’와 ‘세이아’, ‘하스미’, ‘이치카’, ‘나기사’, ‘미카’ 등 ‘트리니티 종합학원’ 소속의 학생 5인이 여름 콘셉트로 등장한다.
또한, 이벤트 스토리 전용 미니게임 ‘로그라이크 카드게임’과 함께 메인 스토리 ‘에덴조약’ 제1~3장 한국어 더빙이 공개되었다.
이와 함께,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와 롯데시네마 컬래버가 깜짝 공개되었으며, 컬래버를 기념해 12일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역 브이스퀘어에서 4주년 미니 페스티벌을 진행.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는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선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만의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 나가며, 선생님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