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유럽 전기차 수리 전문가 경고: 중국산 LG 배터리 셀 탑재 테슬라 M3/MY, 파나소닉 대비 치명적 고장률 보여

글로벌오토뉴스
2025.12.03. 14:01:42
조회 수
3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크로아티아의 독립 연구 및 수리 시설인 EV 클리닉이 배터리 진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의 고에너지 밀도 팩 중 미국산 파나소닉 NCA 팩과 중국 난징 LGES 시설에서 공급된 LG NCM 셀 사이에 뚜렷한 품질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제조된 LG 에너지 솔루션 배터리 셀이 장착된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 차량에 대해 심각한 차이가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이들은 해당 LG 팩이 미국산 파나소닉 팩에 비해 치명적인 고장률과 현저히 짧은 수명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EV 클리닉의 주장에 따르면, 품질 격차는 수명과 고장 수리 가능성에서 극명하게 나타났다. 파나소닉 NCA 팩은 일반적으로 셀 고장 전 최대 25만마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수리가 가능하다. 고장이 발생해도 주로 단일 셀 고장에 그쳐 수리 용이성이 높다. 그에 비해 난징공장에서 생산되는LG NCM811 팩 약 15만마일로 수명이 다해 가까워지고 있으며, 고장 사례의 90% 이상에서 셀 수준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EV 클리닉은 문제가 단일 셀 고장이 아니라 모듈 전반에 걸친 광범위하고 균일한 열화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LG 셀에서 매우 높은 내부 저항성(ACIR)을 발견했는데, 고장 난 파나소닉 셀의 내부 저항(약 28 mΩ)이 LG 셀이 새것일 때의 측정값과 비슷하며, 고장 난 LG 셀은 100 mΩ 이상에 도달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열화 때문에, EV 클리닉은 LG 팩의 경우 단일 모듈을 교체하는 것이 작동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는데, 남은 약화된 셀들이 곧 연쇄적으로 고장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EV 클리닉은 수리 불가능한 LG 팩을 분해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매달 2만 유로 이상을 잃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팩의 치명적인 문제점을 강조했다. LG 팩 오너들에게는 중고 파나소닉 팩으로 교체하거나 테슬라에 가서 완전 교체를 받으라고 조언했다.

사용자는 앞서 발생했던 현대 코나, 쉐보레 볼트, 메르세데스 CLA, 폭스바겐 ID4 등 다양한 EV 모델에서 발생한 LG 배터리 리콜 사례를 언급하며, LG가 제조하는 배터리 종류와 관계없이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 보고서는 CATL LFP 팩의 뛰어난 내구성 덕분에 테슬라의 다각화된 공급망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온 상황에서, 유럽 및 아시아의 장거리/고성능 모델에 사용되는 중국 난징산 LG NCM811 팩이 테슬라에게 새로운 골칫거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2/1
람보르기니 미우라의 탄생을 알린 ‘P400’ 섀시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2035년 자동차 CO2 규제 바이오연료 허점 허용 시 지속 가능 공급량 9배 초과 위험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레벨3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가속... 2026년 대규모 상업 배치 첫 해 될 전망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글로벌 자동차 변혁 가장 성과 내는 시장 등극... 전기차 보급률 유럽의 두 배 글로벌오토뉴스
트럼프 행정부, 자동차 연비 규제 대폭 완화 추진 글로벌오토뉴스
EU, 자동차 산업 지원책 발표 연기 가능성 글로벌오토뉴스
BMW, 차량 고장 전 감지 선제적 치료 서비스 도입... AI로 운전자에게 능동적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유럽 전기차 수리 전문가 경고: 중국산 LG 배터리 셀 탑재 테슬라 M3/MY, 파나소닉 대비 치명적 고장률 보여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BYD, 11월 신차 판매 5% 감소... PHEV 부진으로 3개월 연속 전년보다 낮아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지리자동차, 11월 판매 31만대 돌파... 갤럭시는 4개월 연속 사상 최고 기록 경신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10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 38% 기록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 도쿄 IREX 2025에서 ‘양산형 모베드’ 최초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자동차·기아,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장관상·동탑산업훈장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혼다코리아, 고객 참여 ‘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 왕중왕전’ 시승 이벤트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코리아, ‘제 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문화예술후원부문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코리아, 연말 맞이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체험 겨울 이벤트 ‘윈터 글로우’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드라이브(DRIVE)’ 오프라인 팝업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푸조, 연말 ‘펠린 패밀리’ 캠페인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11월 수입차 판매 순위, 테슬라 모델 Y 압도적 1위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앤컴퍼니, 한국배터리 인스타그램서 ‘겨울철 안전 드라이빙’ 캠페인 전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