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승용차협회(CPCA) 사무총장이 2025년 10월 중국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38%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제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반적으로 쇠퇴하는 가운데 중화권의 입지가 계속 공고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2025년 10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는 864만 대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이 중 중국이 38%를 차지하며 약 330만 대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 글로벌 판매는 6% 증가한 7,925만 대로, 이 기간 중국은 2,765만 대를 판매하여 시장 점유율 34.9%를 차지했다. 중국의 판매량 증가율 12%는은 같은 기간 미국의 1,388만 대, 인도의 456만 대 등 주요 시장 대비 가장 높았다.
중국승용차협회 사무총장은 중국 시장이 가장 크고 역동적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러시아 시장의 큰 하락과 멕시코의 성장 둔화 속에서 남미 시장이 비교적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세계 상위 10대 자동차 제조사 중 BYD가 6위, 지리자동차가 8위, 체리자동차가 10위에 랭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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