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겨울철 안전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온 하락으로 배터리 성능 저하가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올바른 차량 관리 습관을 확산하고 안전 운행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캠페인 기간 동안 한국배터리 공식 계정(@hankookbattery.kr)에 겨울철 차량 관리법을 카드뉴스 형태로 소개했다. 시동 지연이 발생하는 기술적 이유를 설명하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 습관을 안내해 팔로워들의 관심을 끌었다.
팔로워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댓글을 통해 장기 주차 시 블랙박스 저전압 설정 조정, 야외 주차 시 보온 커버 사용, 배터리 인디케이터 상시 확인 등 운전자들의 실제 관리 노하우가 공유되며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한국앤컴퍼니는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신규 BI 론칭 이후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한국앤컴퍼니는 10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과 배터리 전용 태그라인 ‘charge in motion’을 조합한 신규 BI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그룹 슬로건 ‘technology in motio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driving emotion’과 연계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프리미엄 배터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그룹 핵심 3사 공동 부스로 참여해 한국배터리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Hankook) 배터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보유한 업계 유일 기업으로, 미국 관세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80년 이상 축적된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AGM·EFB 등 고성능 배터리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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