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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모비오, 야간ㆍ악천후 시야 확보 가능 AI 기반 카메라 시스템 공개

2025.12.04. 13:54:58
조회 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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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모비오가 CES 2026에서 야간, 안개, 비 등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변 인식이 가능한 신형 AI 기반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우모비오 제공) 아우모비오가 CES 2026에서 야간, 안개, 비 등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변 인식이 가능한 신형 AI 기반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우모비오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아우모비오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야간, 안개, 비 등 열악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변 인식이 가능한 신형 AI 기반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우모비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카메라 시스템은 야간 주행은 물론, 물보라가 이는 도로 상황이나 폭우 속 후진 등 가시성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 환경 정보를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직관적으로 표시하고, 차량 온보드 시스템에는 더욱 정교한 데이터를 전달함으로써 운전자가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유로 NCAP를 비롯한 국제 평가 기관들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카메라는 후진·주차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차량 주변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석 디스플레이에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핵심 센서로,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토마스 페촐드 자율주행 사업본부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제품 총괄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할수록 어떤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성능 센서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아우모비오가 CES 2026에서 공개할 AI 기반 카메라 솔루션은 악천후에서도 교통 상황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시각화하는 데 있어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도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모비오의 신형 카메라 시스템에는 야간 시인성 강화 기술이 적용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객체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아우모비오 제공) 아우모비오의 신형 카메라 시스템에는 야간 시인성 강화 기술이 적용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객체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아우모비오 제공)

신형 카메라 시스템은 아우모비오의 기존 고성능 카메라 플랫폼에 야간 시인성 강화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렌즈, 이미지 센서, 커넥터, 칩 등 주요 구성 요소는 내구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차량 환경에 맞춰 쉽게 조합할 수 있다. 영상 처리는 중앙 제어장치의AI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비를 최적화하며, 기존보다 더욱 정교한 이미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도로교통 규정상 실제 빛을 비출 수 없는 차량 좌우 측면에는 알고리즘 기반 통합 대비 향상 기술을 적용해, 실제 환경에서는 빛을 비추지 않되 필요한 영역만 가상으로 조명함으로써  중앙 제어장치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어두운 주변 영역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으며, 야간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나 동물 등 객체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동시에,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에 따른 연산 부하를 고려해 기본적으로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하고, 필요에 따라 최대 1800만 화소까지 지원하는 유연한 구성으로 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아우모비오는 짙은 안개, 폭우, 비산수, 눈 등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객체를 식별할 수 있는 올웨더 카메라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특수 적외선 필터를 탑재해 최대 160m 전방의 객체와 교통 상황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용 카메라는 색 재현을 위해 적외선을 대부분 차단하지만, 아우모비오는 필터 일부에 특정 적외선 파장대를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방식을 적용해 이미지 선명도를 높였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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