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니케와 한정 코스튬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크 익스프레스의 열차 AZX를 무대로 하는 이벤트 스토리 ‘TERMINUS TICKET’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겨울 분위기를 가득 담은 신규 SSR 니케 2종과 시즌 한정 콘텐츠,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겨울 스토리 이벤트 ‘TERMINUS TICKET’에서는 솔린에게 티켓을 건네받은 노라가 마침내 AZX에 탑승해 지상으로 향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고, 디젤과 브리드는 노라를 돕기 위해 그녀가 꿈꿔왔던 종착역으로 경로를 수정하며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TERMINUS TICKET - STORY II’의 마지막 노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이번 겨울 이벤트 전용 애니메이션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SSR 니케 두 종 역시 눈길을 끈다. AZX의 승무원 ‘디젤 : 윈터 스위츠’는 지속 대미지를 중심으로 화력을 누적시키는 공격형 니케로, 버스트 스킬 발동 시 다수의 적에게 장기간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기관사 캐릭터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은 풍압 코드 적에게 추가 효과를 부여하고, 버스트 스킬로 아군의 공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지원형 니케다.
지난해 겨울 이벤트 ‘ICE DRAGON SAGA’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메이든 : 아이스 로즈’와 ‘길로틴 : 윈터 슬레이어’도 25일까지 한시 복각된다. 이 밖에도 승객들에게 정확한 식사량을 배분하는 퍼즐형 미니 게임 ‘AZX Service Time’이 30일까지 운영된다.
새로운 겨울 한정 코스튬도 추가됐다. 겨울 분위기를 담은 ‘블랑 – 포츈 익스프레스’, 차갑고 달콤한 한 입을 표현한 ‘브래디 – 프로스티 바이트’가 새롭게 등장하며, ‘엠마 – 달링 레드’, ‘베스티 – 아크 메이지’, ‘볼륨 – 비트 더 건’ 등의 코스튬도 기간 한정으로 복각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초기지는 겨울 테마로 재단장되고, 아카이브에는 ‘ICE DRAGON SAGA’가 추가된다. 또 아케이드에는 미니 게임 ‘DRAGON DUNGEON RUN’이 상시 콘텐츠로 편입된다. 주요 스토리를 한눈에 정리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 스토리 라인’ 기능도 새롭게 도입되며, 유니온 레이드 하드 난이도 보스 체력이 상향돼 도전 난도가 한층 높아진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AGF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니케 부스는 업데이트와 연계한 ‘겨울 열차’ 콘셉트로 꾸며져, 게임 속 세계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