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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쇽 켄 레빈 신작 '주다스', 역동적 변화하는 스토리 강조

2025.12.04. 1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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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다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바이오쇼크(BioShock) 시리즈를 토대로 게임업계 최고 수준의 스토리를 선보여왔다고 평가된 켄 레빈(Ken Levine) 대표는 현재 본인이 설립한 신생 개발사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Ghost Story Games)’에서 신규 타이틀 ‘주다스(Judas)’를 개발 중이다. 제작진은 주다스에 대해 FPS가 아니라 ‘주다스 시뮬레이터’라 부를 정도로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역동적으로 달라지는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2일(현지 기준) ‘주다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발자 노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는 켄 레빈 대표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이 주다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다스는 멸망한 지구에서 새로운 행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가 되어 선박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다룬 FPS다. 그 과정에서 선내 지도자 3명과 협력할 수 있으며, 사망하면 주인공이 재설계되어 재시작하는 로그라이트 요소가 포함된다.

▲ 주다스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 제작진은 “FPS가 아니라 주다스 시뮬레이터”라는 표현으로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스토리 전개 방식을 강조했다. 켄 레빈 대표는 “주다스(게임 주인공)는 일반적인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기계를 이해한다. 그것이 그녀의 큰 강점이자 치명적인 약점이다”라며 “그녀를 로봇으로 가득한 우주선이라는 SF 세계에 두었다. 그녀와 같은 사람이 극도로 강해질 수 있는 세계다. 하지만 그 세계는 규칙을 얼마나 잘 준수하느냐가 성공을 가늠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녀는 무법자, 버림받은 자, 주다스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주다스는 이번 게임에서 엔지니어로 소개된다. 기계를 다루는데 능하지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우주선의 지도자 3명 중 하나와 힘을 합쳐야 한다. 켄 레빈 대표는 “캐릭터 핵심에 있는 이러한 긴장감이 게임의 모든 것을 형성한다. 그래서 이 게임을 FPS가 아니라 ‘주다스 시뮬레이터’라고 부르게 됐다. 모든 것은 주다스가 되어 세상과 상호작용한다는 핵심 아이디어로 귀결된다”라고 말했다. 

드류 미첼(Drew Mitchell)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 역시 “누구도 본 적 없는, 비선형적이며 플레이어에게 반응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주다스가 바이오쇼크와 가장 다른 점은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게임 제목을 지었다는 것이다. 부커와 잭(바이오쇼크 주인공)은 낯선 땅의 이방인이었으나, 주다스는 메이플라워호에서 태어난 토착민이다. 그녀는 이 세계와 그 안에 있는 사람들과 역사를 공유하며, 대부분은 매우 나쁘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침몰한 배에서 내리는 것 이상이며, 플레이어에게 그녀의 여정을 결정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 주다스 콘셉트 아트 (사진출처: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주다스가 활동하는 무대는 수십 년 간 항해해온 거대한 우주선인 ‘메이플라워호(Mayflower)’다. 제작진은 주다스에 대해 절차적 생성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로그라이트 게임이라 소개한 바 있다. 그 오픈월드가 이번에 소개하는 메이플라워호다. 켄 레빈 대표는 이 우주선에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디자인 요소가 배치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카렌 시거스(Karen Segars) 리드 아티스트는 “정교한 태그와 규칙 세트를 사용해 세계를 설득력 있는 요소로 채우도록 시스템을 훈련시켰다”라며 “가령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VPI 순례자 숙소, 일반 기숙사, 위반자 숙소까지 여러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아트 팀은 각 숙소를 위한 재료를 만들고, 기획 팀은 각 요소가 테마에 적하고 플레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레이아웃에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을지에 대해 분석한다. 레이아웃을 구성할 때 여러 요소의 집합과 콘텐츠의 계층 구조를 이해해야 스토리텔링을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VIP 숙소와 같은 화려하고 웅장한 공간이라면 높은 천장, 큰 창문, 큰 로비 등을 넣는다. 반대로 위반자 공간은 더 낮고 지저분한 우주선 밑바닥에 두는 식이며, 여기에 가기 위해서는 제작진이 ‘지옥으로 가는 계단’이라 부르는 곳을 거쳐야 한다.

설명을 종합하면 절차적 생성을 토대로 플레이어 선택에 맞춰서 적절한 공간이 생성되는 방식으로 오픈월드가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시거스 리드 아티스트는 “시스템에게 스토리텔러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을 가르치는 도전에 나섰다”라고 비유했다.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우주선과 이 공간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주인공의 조합으로 과연 어떠한 이야기를 맛볼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주다스는 본래 올해 3월 이전 출시를 예고했으나,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 새로운 출시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주다스의 무대 '메이플라워호' 내부 (사진출처: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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