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센트는 설립 4년 만에 2022년 300만불, 2023년 700만불, 2024년 7,000만불에 이어 올해 1억불을 달성하며 매년 수출 기록을 경신했다.
1억불 수출이라는 대기록의 중심에는 슈퍼센트의 대표 게임인 ‘피자 레디(Pizza Ready)’와 ‘스네이크 클래시(Snake Clash)’의 연쇄 흥행이 있었다. 특히 글로벌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 1위를 차지한 '피자 레디'는 누적 다운로드 4억 건을 돌파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스네이크 클래시' 역시 1억 8,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공준식 대표는 이번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대해 "단순한 수출 성과를 넘어, 슈퍼센트가 급변하는 AI 환경에 발맞춰 다음 시대로 도약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 대표는 "’피자 레디’와 ‘스네이크 클래시’가 우리의 '연쇄 성장 구조'를 증명했다면, 그 다음을 이을 신작들은 현재 내부 핵심 지표에서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는 단일 게임의 성공이 아닌, 히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시스템과 파이프라인에 투자해왔고, 그 결과물이 내년 1분기부터 대거 출시되며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퍼센트는 2021년 설립 이후 누적 다운로드 14억 건을 돌파했으며,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타이틀만 2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 이래 대규모 채용과 조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