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포스 PC 아레나(레드포스 PC방)이 9일 2025년 ‘발로란트’ 공식 전국 토너먼트 ‘내셔널 발로란트 컵(이하, NVC)’ 개최를 발표했다.
레드포스 PC방은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로, 실제 프로팀의 운영 경험과 프리미엄 PC방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NVC’가 개최되는 레드포스 PC방은 국내 PC방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e스포츠 전용 경기석을 보유한 브랜드로, 전국 주요 매장에는 600Hz급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최신 세대 GPU, 프로 선수급 기어 세팅, 그리고 안정적인 토너먼트 운영을 위한 전용 네트워크·서버 환경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누구나 전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경기 인프라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지역 아레나에는 대형 LED 월을 통한 실시간 중계, 관람객을 위한 넓은 홀·관람석 구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음향·조명 시스템까지 더해져, 단순 PC 이용 공간을 넘어 지역 e스포츠 경기장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2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12월 24일, 12월 26일, 12월 27일, 12월 28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격적인 전국 단위 경쟁이 시작된다.
참가는 티어 제한 없이 만 15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GGGL 가입 및 디스코드 연동만 완료하면 5~6인 팀을 꾸려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 한 판만 플레이해도 ‘발로란트×카카오 이모티콘’이 지급되는 등 단계별 특전이 제공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2026년 1월 3일, 1월 4일, 1월 6일, 1월 7일, 전국 8개 지역 레드포스 PC 아레나(신논현점, 부천시청점, 수원인계점, 춘천퇴계점, 대전효동점, 서면점, 광주상무점, 제주노형점)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맞붙는다. 각 지역 1위 팀은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1월 10일 온라인 본선을 거쳐, 1월 17일 서울 오프라인 결승전에서 전국 최강의 타이틀을 두고 최종 승부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공식 유튜브·치지직·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은 기술적 스펙과 공간 구성뿐 아니라, 글로벌 e스포츠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확장성과 콘텐츠 경쟁력까지 강화하고 있다”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e스포츠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NVC’를 통해 더 많은 플레이어가 e스포츠를 경험하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