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스텔란티스, 초소형 EV ‘피아트 토폴리노’ 2026년 미국 진출 공식화

글로벌오토뉴스
2025.12.11. 13:53:55
조회 수
57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스텔란티스가 초소형 전기차 ‘피아트 토폴리노(Fiat Topolino)’를 2026년 미국에 도입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국 시장은 대형 SUV와 픽업트럭 중심 문화가 뿌리 깊지만, 연방 정부의 초소형차 규제 완화 움직임과 맞물리며 현실적인 진입 경로가 열리는 분위기다.

토폴리노는 일반적인 EV나 승용차 기준으로 분류되는 차량이 아니다. 유럽에서는 ‘사륜차(Quadracycle)’로 분류되며, 이는 유로 NCAP 충돌 테스트를 통과할 필요가 없고, 일부 지역에서는 면허 없이 운전할 수도 있는 범주다. 골프카트나 Moke EV와 유사한 접근 방식이다.

이 특성은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유력한 분류는 ‘저속 차량(LSV, Low-Speed Vehicle)’이다. LSV는 보통 최고속이 20~25mph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규정이 느슨해져 40mph대까지 허용되기도 한다. 토폴리노의 최고속은 28mph, 배터리 용량은 5.5kWh, 주행거리는 약 50마일로 전형적인 LSV 스펙과 맞닿아 있다. 이는 은퇴 마을이나 골프카트 친화적 커뮤니티 등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을 의미한다.

또 다른 가능성은 UTV(Utility Task Vehicle) 방식의 분류다. 일부 주에서는 UTV가 공공도로 주행을 허용하며, 이 경우 연방 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아도 돼 충돌 안전 규정이 없는 토폴리노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준다.

토폴리노 미국 도입 발표 시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소형 K-카 합법화 지시와 맞물리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은 최근 교통부 장관 숀 더피에게 Kei 트럭 등 초소형차를 미국 전역에서 합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연비 규제 완화 의지도 밝힌 상태다. 다만 피아트 측은 CNBC에 “토폴리노 미국 출시 계획은 트럼프 발표 이전부터 준비된 사안”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아트는 마이애미 아트위크에서 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와 협업한 특별 모델 ‘브리톨리노(Britto­lino)’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브리토 팰리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피아트는 현재 토폴리노의 구체적 판매 방식—지역 제한 여부, UTV·LSV 분류 선택, 가격 정책 등—에 대해 “향후 몇 달 안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2/1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서 아동 과학창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2025 SSCL 클래식 페어’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글로벌오토뉴스
GM 한국사업장·협신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진행 글로벌오토뉴스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HX12·HX22’, WHE 2025 베스트 프로덕트 대상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광주’ 공식 개관 글로벌오토뉴스
포드, 중국 희토류 수출 허가 첫 확인 기업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인도 공장 직원 2,300명에 희망퇴직 제안 글로벌오토뉴스
NASA도 USPS도 떠났다… 카누 전기밴, 결국 ‘미션 실패’ 글로벌오토뉴스
스텔란티스, 초소형 EV ‘피아트 토폴리노’ 2026년 미국 진출 공식화 (1) 글로벌오토뉴스
리비안, 자체 개발 AI 어시스턴트 공개 임박 글로벌오토뉴스
제네시스, G90 ‘윙백’ 콘셉트 새로운 실내외 이미지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보라매공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으로 2025 서울 정원도시상 기업동행상 수상 글로벌오토뉴스
GM 한국사업장, 협력 서비스 중심 체계로 전환 글로벌오토뉴스
시트로엥, 초소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해석 ‘ELO 콘셉트’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BMW, 밀란 네델코비치 신임 CEO 선임…‘노이어 클라쎄’ 전동화 전략 가속 오토헤럴드
"매일 먹는 밥처럼, 교통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의사한테도 팔았다" 오토헤럴드
아우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 디즈니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오토헤럴드
포드, 중국 견제 위한 '이이제이' 전술... 지리와 결합한 르노와 협력키로 오토헤럴드
BMW, 2035년까지 6,000만 톤 CO2 감축 목표 상향... 중국이 핵심 동력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