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내년 시장 출시를 앞둔 소형 배터리 전기차 ID. 폴로의 구체적인 구동계 및 배터리 모델 성능 데이터를 공개했다. 앞바퀴 굴림방식 기반의 MEB+ 플랫폼을 사용하며, 총 네 가지 구동계 버전으로 출시된다.
ID. 폴로는 합리적인 가격을 위한 LFP 배터리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NMC 배터리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LFP 배터리 사양은 축전용량 37kWh로 WLTP 기준 최대 300km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한다. 최대 충전 출력은 90kW이며,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27분이 소요된다. NMC 배터리 사양은 52kWh로 최대 450km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한다. 최대 충전 출력은 130kW이며,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23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166kW 최상위 버전은 ID. 폴로 GTI로 판매된다.
두 배터리 모델 모두 파워코의 표준화된 프리즘형 셀-투-팩 원리를 통해 하부에 통합되어 비용 효율성과 에너지 밀도(약 10% 증가)를 개선했다.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새로운 APP290 전기 모터는 최대토크 290Nm다. 폭스바겐이 자체 개발 및 제조하는 새로운 펄스 인버터가 도입되어 비용 절감에 기여, 저렴한 시작 가격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ID. 폴로는 길이 4,050mm미터, 휠베이스 2,600mm로 현행 내연기관 폴로와 비슷한 크기다. 실내 공간이 19mm 넓어졌고 트렁크 공간은 435리터(내연기관 버전 351리터)로 증가했다. 앞바퀴 굴림방식 개념 덕분에 5인 수용이 가능하며, 최대 1.2톤의 견인 능력을 지원한다.
실내는 디지털과 물리적 조작의 인체공학적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과 중앙의 최대 1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주요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2026년 4월 사전 판매 시작 시점에 모든 4가지 구동계 모델이 동시에 출시될지는 확인하지 않았으며, 초기에는 생산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한 가지 구동계 버전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기본 시판 가격은 약 2만 5,000유로(한화 약 3,600만 원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