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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속 낭만이 사고로…겨울 산행, 척추·관절 부상 주의보

2025.12.24. 1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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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산이 설경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비는 가운데, 자연 속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이나 눈 덮인 산을 질주하는 스노우 트레일 대회 등 겨울 산행의 역동성을 즐기는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겨울 산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신체 경직과 예측이 어려운 빙판길, 짧은 일조 시간 등으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사고 유발 요인이 현저히 많은 환경이다. 특히 경직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낙상은 단순 타박상을 넘어 척추 압박골절이나 심각한 관절 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힘찬병원의 김강언 진료원장은 낮은 기온이 신체를 경직시켜 관절 가동 범위를 크게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얼어붙은 지면을 딛거나 미끄러질 경우, 균형 상실에 대응하는 자세 제어 능력이 감소해 충격 이후 중증 외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빙판길 실족, 겨울 산행 사고의 대부분 차지

겨울 산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위험도가 특히 높다. 빙판길 실족으로 인한 골절과 고립, 여기에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이 겹치면 구조 난도가 높아지고 환자의 상태도 급격히 악화되기 쉽다. 국립공원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인 1월에 발생한 안전사고 중 실족으로 인한 골절과 부상이 전체의 92퍼센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이나 살얼음이 덮인 겨울 산길은 일반 흙길과 달리 마찰력이 거의 없어 넘어질 때 신체 방어 반응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로 인해 뒤로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찧는 낙상이 자주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척추에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수직 압력이 가해져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골밀도가 낮은 중노년층은 비교적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척추 변형이나 신경 압박으로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무거운 배낭과 하산길, 관절 부담 가중

겨울 산행은 방한 장비와 비상 물품으로 배낭 무게가 늘어나기 쉽다. 배낭이 무거워지면 상체가 앞으로 기울고, 이를 지탱하기 위해 척추기립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허리 통증이 악화된다. 특히 하산 시에는 무릎에 체중의 3배에서 5배에 달하는 하중이 반복적으로 실리는데, 추운 날씨로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는 손상 위험이 더욱 커진다. 불안정한 지면을 딛는 과정에서 발목 인대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서 발목 염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잦다.

아이젠과 스틱, 겨울 산행의 필수 장비

안전한 겨울 산행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행 전에는 기상 상황과 자신의 체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출발 전 최소 15분 이상 발목과 무릎, 허리를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실시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고 체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장은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고, 하산이 지연될 상황에 대비해 여분의 보온 의류와 고열량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다.

등산 중에는 아이젠과 등산 스틱 사용이 사실상 필수다. 아이젠은 등산화 크기에 정확히 맞는 제품을 착용하고 결속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하며, 등산 스틱은 신체 하중을 약 30퍼센트가량 분산시켜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보행 시에는 평소보다 보폭을 좁게 유지하고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눌러 착지하는 것이 미끄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산은 서두르지 말고, 산행 시간은 넉넉하게

사고는 체력이 고갈된 하산 과정에서 자주 발생한다. 하산 시간의 압박으로 속도를 높이다 보면 대퇴사두근과 종아리 근육이 흔들리고 무릎을 지탱하는 힘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작은 미끄럼에도 발목을 접질리기 쉽다. 겨울 산은 오후 4시 이후 급격히 어두워지는 만큼, 전체 산행 시간을 평소보다 1.5배 이상 여유 있게 계획하고 이른 하산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발목이 불안정하다면 테이핑이나 압박 붕대, 발목 보호대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행 후 관리도 중요

산행 후 관절 부위에 열감이나 부기가 느껴진다면 즉시 냉찜질로 염증 반응을 억제해야 한다. 단순한 피로감만 있다면 온찜질이나 반신욕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척추압박골절이나 인대 손상의 경우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방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수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허리를 펴기 힘들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김강언 진료원장은 하체 근력이 부족한 중노년층일수록 보조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보폭을 줄여 천천히 걷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나이가 들수록 균형 감각과 사고 대응 능력이 저하되는 만큼, 겨울 산행에서는 특히 골절과 중증 외상을 예방하는 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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