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Atlas)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최신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안전성을 증명했다. 이번 결과는 더욱 강화된 IIHS의 평가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아틀라스는 2024년 모델 출시 이후 3년 연속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IIHS의 올해 평가 기준은 이전보다 엄격해져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기 위해서는 강화된 모더레이트 오버랩(오프셋 전면 충돌) 평가를 비롯해 측면 충돌, 스몰 오버랩 등 모든 충돌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기록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와 헤드라이트 성능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2026년형 아틀라스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는 이러한 강화된 기준 속에서도 주요 충돌 평가 항목인 중간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스몰 오버랩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야간 시인성과 직결되는 헤드라이트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평가 역시 양호(Acceptable)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적인 안전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IQ.Drive)의 전 모델 기본 탑재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IQ.드라이브는 전·후방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레인 어시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어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돕는 것은 물론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안전 사양의 표준화를 실현했다.
아울러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된 LED 헤드라이트는 조향 방향에 맞춰 빛을 비추는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기능을 포함해 야간 주행 시의 안전성을 높였다.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하는 프론트 어시스트 시스템 또한 기본 적용되어 예기치 못한 충돌 상황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지난 5월 국내 시장에 공식 상륙한 대형 SUV 아틀라스는 이번 IIHS 평가를 통해 검증된 안전성과 함께 강력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거주성 및 적재 공간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도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술 개발과 사양 구성을 통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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