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NORAD
크리스마스이브가 다가오면 부모들이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산타는 지금 어디에 있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와 구글이 제공하는 ‘산타 트래커’ 서비스는 이런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해 주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출처 : NORAD
NORAD는 1955년 세계 최초로 산타 추적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지도 위를 이동하는 산타 썰매 애니메이션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미니게임, 영상, 동화, 캐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종합 크리스마스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오픈AI와 협업해 AI 기반 신규 기능도 도입했다. 사용자의 셀카를 애니메이션 엘프 캐릭터로 변환하는 이미지 생성 기능, 장난감 아이디어를 만들고 이를 색칠공부용 도안으로 바꿔주는 도구, 이름과 장소를 자유롭게 넣어 가족 맞춤형 이야기를 완성하는 스토리텔링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2023년 서울을 찾은 산타 영상(출처 : NORAD)
NORAD 산타 트래커는 2D 지도 대신 세슘(Cesium)의 오픈소스 3D 지도 기술과 빙 맵스 위성 이미지를 활용해 산타의 이동 경로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산타 캠(Santa Cam)’을 통해 전 세계를 누비며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의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는 북극 마을을 테마로 한 카운트다운, 아케이드 게임, 어린이용 음악과 온라인 도서관, 유튜브 영상 등도 마련돼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며, 다국어를 지원한다. 전화(1-877-HI-NORAD)를 통해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산타 위치를 문의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처 : 구글
구글 역시 2004년부터 ‘구글 산타 트래커’를 운영해 왔다.
실시간 지도에서 산타의 현재 위치와 다음 방문지, 도착 예정 시간, 이동 거리와 전달한 선물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2월 한 달 동안은 ‘산타 마을’로 운영돼 미니게임, 퀴즈, 애니메이션 영상, 코딩 학습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산타 어디야?”라고 물으면 산타의 행선지 정보를 들을 수 있으며, 북극 뉴스 방송이나 산타와의 통화 기능도 제공된다.
글 / 김지훈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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