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평주조는 올해 막걸리 수출국을 기존 7개국에서 15개국으로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5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유통 환경에 맞춘 제품 전략과 신규 국가 유통망 확보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지평주조는 미국과 일본, 호주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과 대만, 홍콩, 캐나다, 괌, 페루, 멕시코, 이탈리아 등으로 수출국을 넓혀 총 15개국에 진출해 있다. 해외 시장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지평 프레시와 지평달밤 2종으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지평생막걸리와 보늬달밤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장거리 유통과 현지 판매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 마트에 진열된 지평 프레시 / 이하 사진=지평주조 제공
지평주조는 국가별 유통 조건과 소비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각 국가의 시장 특성에 맞춘 접근으로 수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수출 확대의 배경으로 지평주조는 막걸리의 맛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품질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를 꼽았다. K-컬처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한국 식문화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막걸리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40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방송 및 미디어 노출 경험이 해외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출 전용 제품 ‘지평 프레시’와 ‘지평달밤’
지평주조 관계자는 올해 수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현지 한인 시장 입점을 통해 해외 유통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플레이버를 중심으로 수출용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주요 수출국에서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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