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경기도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신형 픽업 모델 무쏘(MUSSO)를 최초로 공개하며 국내 픽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형 무쏘는 2002년 출시된 국내 최초 SUT 무쏘 스포츠의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내년 1월 세부 가격 공개와 함께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형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기반으로 정통 픽업의 견고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전면부는 수평형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으며, 측면과 후면은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대형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통해 볼륨감을 강조했다. 또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별도로 운영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고, 전자식 변속 레버와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해 센터 콘솔의 공간 활용도를 개선했다. 스웨이드 퀼팅 소재의 패널과 엠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기존 픽업 모델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최고 출력 202마력의 디젤 2.2 LET 엔진과 최고 출력 217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2.0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가솔린 모델에는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서스펜션 역시 5링크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되, 무거운 짐을 싣는 롱데크 모델에는 하중 지지력이 뛰어난 리프 서스펜션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안전 및 편의 사양은 최신 SUV 수준으로 강화되었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대거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3D 어라운드 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기능을 포함해 상품성을 높였다.
적재 공간인 데크는 활용 목적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데크로 나뉜다. 롱데크 모델은 최대 1,262리터의 적재 용량과 리프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700kg의 적재 중량을 지원해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하다. 테일게이트에는 전자식 스위치를 적용하고 야간 작업 효율을 높이는 LED 데크 램프와 8개의 고정 후크를 배치해 실용성을 확보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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