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GLC. 벤츠가 '2026 CES'에서 전동화 의지 및 디지털 경험·파트너십 확장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CES 2026'에서 신형 전기 GLC를 미국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전동화와 디지털 기술 경쟁력 강화 의지를 보여 주겠다고 선언했다. GLC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벤츠 모델 가운데 하나다.
전기 GLC 공개는 라스베이거스 ‘돌비 라이브(Dolby Live)’에서 진행되며 차량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Spatial Audio) 기반 오디오 체험 등 몰입형 디지털 콘텐츠 시연이 함께 이뤄진다.
신형 전기 GLC에는 AI 기반 MB.OS가 탑재되고 옵션 사양으로 브랜드 최대 크기인 39.1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제공된다. 또 세계 최초로 독립 인증을 받은 비건 인테리어, 지능형 에어서스펜션, 마이크로소프트·구글 AI를 통합한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등이 적용된다.
전기 GLC는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급속 충전 시스템, 차세대 운전자 보조 기술 패키지 MB.DRIVE, 최대 483마력, 최대 713km(추정, WLTP 기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벤츠는 이번 CES 전시를 통해 콘텐츠·소프트웨어 플랫폼 경쟁력도 강조한다. 이를 위해 DTS 오토스테이지 비디오(AutoStage Video) 영상 스트리밍과 소니 픽처스 RIDEVU 플랫폼, IMAX 인핸스드(IMAX Enhanced) 및 DTS:X 사운드 등을 적용한 신형 CLA도 소개한다.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개발한 차세대 운전자 지원 기술 MB.DRIVE도 신형 CLA에 탑재해 전시한다. 엔비디아 AI와 풀스택 DRIVE AV 소프트웨어, 가속 연산 기술을 결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시스템으로 MB.DRIVE ASSIST PRO는 SAE 레벨2 첨단 보조 기능을 기반으로 도심 주행·주차·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벤츠는 이번 CES 전시를 통해 전기차 제품 라인업 확장과 소프트웨어·콘텐츠·플랫폼 생태계를 미래 성장축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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