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포뮬러 1 팀은 2026년 팀의 성공적인 F1 무대 데뷔를 위해 중국 출신 드라이버 저우 관위를 리저브 드라이버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저우 관위는 중국 역사상 유일한 F1 드라이버로, 2022년 데뷔 이후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급 인재다.
이번 영입은 캐딜락 F1 팀이 2026년부터 페라리의 파워 유닛과 기어박스를 공급받는 상황에서 전략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 저우 관위는 2025년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트랙사이드 프로그램과 시뮬레이터 업무를 완수한 바 있어, 시스템 호환성 측면에서 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저우 관위는 과거 팀 동료였던 발테리 보타스를 비롯해 노련한 세르히오 페레스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기에 F2에서 활약 중인 콜튼 허타가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여하면서, 캐딜락 F1 팀은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최적의 드라이버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우 관위는 이번 합류에 대해 역사적인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캐딜락 F1 팀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수년간 신뢰를 쌓아온 동료들과의 재회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자신이 보유한 모든 역량을 쏟아 팀의 차량 개발과 성적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레이엄 로우던 캐딜락 F1 팀 단장은 리저브 드라이버 선정 과정이 레이스 드라이버 선발만큼이나 엄격했다고 설명했다.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팀을 우선시하는 저우 관위의 태도가 2026년 시즌 팀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캐딜락 F1 팀은 제너럴 모터스(GM)와 TWG 모터스포츠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미국 인디애나와 영국 실버스톤 거점을 중심으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히 성적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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