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30% 이상 판매 성장을 목표로 고성능 스포츠카 2종 출시와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론칭을 예고했다(출처: 마세라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마세라티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30% 이상 판매 성장을 목표로 고성능 스포츠카 2종 출시와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론칭을 예고했다.
8일 마세라티코리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7월 마세라티코리아 설립 후 출범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코리아는 2025년 7~12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판매 실적과 2025년 연간(1~12월)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 연간 4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에 기반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회사는 올해 마세라티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고성능 스포츠카 'MC푸라(MCPURA)', 'GT2 스트라달레(GT2 Stradale)’를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하고, 이탈리안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국내 첫 공개된 MC푸라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슈퍼 스포츠카 MC20를 계승해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다(오토헤럴드 DB)
지난 12월 국내 첫 공개된 MC푸라는 브랜드의 슈퍼 스포츠카 MC20를 계승해 새롭게 탄생한 모델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20Nm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단 2.9초 소요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GT2 스트라달레 또한 레이스카 ‘GT2’의 트랙 주행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성능을 일반 도로에서 구현, 레이싱 정신에 우아함을 융합한 모델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고객 로열티도 강화한다. 차량 구매 이후의 경험을 브랜드 가치의 중요한 축으로 보고, 마세라티를 소유하고 운행하는 모든 순간 최상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 ‘더 트라이던트 클럽(The Tridente Club)’을 론칭한다.
이를 통해 마세라티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과 독점 혜택을 제공, 브랜드와 고객 간 장기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은 “2026년은 마세라티코리아의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SUV에 대한 높은 국내 수요에 맞춰 독보적인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더욱 널리 알리고, 마세라티 레이싱 헤리티지를 계승한 신차 출시 및 고객 로열티 강화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마세라티만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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