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39.2 업데이트를 통해 혹한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 신규 환경 ‘에란겔: 서브제로’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에란겔 전장에 극단적인 기후 요소를 더해 생존 중심의 전투 긴장감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39.2 업데이트의 핵심은 지난해 12월 도입된 에란겔 서브제로 환경의 본격적인 확장이다. 에란겔 전역에는 더욱 거세진 기후 변화가 적용돼 눈보라가 수시로 발생하며 시야가 크게 제한된다. 이에 따라 교전 거리와 이동 경로 선택, 엄폐 판단 등 전술적 요소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된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 매치와 경쟁전, 사용자 지정 매치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돼 플레이 경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전장의 위협 구조도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 레드존을 대체하는 신규 시스템 ‘위성체 추락’이 도입됐다. 에란겔 상공에서 위성체가 무작위로 낙하하며, 충돌 지점 주변에는 강력한 위험 요소가 형성된다. 위성체와 직접 충돌할 경우 피해를 입지만, 추락한 위성체에서는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위험과 보상이 공존하는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혹한 환경에 특화된 신규 전투 수단도 추가됐다. 블루존 생성기는 전장에 대규모 냉각 블루존을 생성하는 신규 무기로, 전투 구도를 강제로 변화시키는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 함께 등장한 특수 내열 수트는 블루존 피해를 일정 수준까지 방어해 주는 방호복 형태의 아이템으로, 위성체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다만 블루존 피해를 받을수록 수트가 점차 손상되는 구조로 설계돼, 사용 시점과 위험 관리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에란겔 서브제로 신규 무기 '블루존 생성기'
에란겔 외 다른 전장에도 조정이 이뤄졌다. 론도 맵에서는 최근 환경 변화에 맞춰 아이템 스폰 밸런스가 재조정됐다. 특히 비밀의 방 내부에서 총기와 부착물, 투척 무기의 등장 확률이 상향돼, 초중반 파밍 안정성이 개선됐다.
PC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보안 강화 조치도 함께 적용됐다. 새롭게 도입된 2차 비밀번호 기능은 계정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장치로, 2차 비밀번호를 설정한 계정만 경쟁전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SMS 인증 방식을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계정 도용을 예방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밖에도 팀 데스매치 모드의 알림 연출 개선, 신규 서바이버 패스 출시, 은신처 분해 기능 개선, 다수의 버그 수정 등 전반적인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39.2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생존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장기 서비스 타이틀로서의 플레이 다양성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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