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 기술 기업 톰톰이 자동차 공급업체 비스티온(Visteon)과 협력하여, 톰톰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비스테온의 인지 AI(Cognitive AI)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을 차량 조종석에 직접 도입하여, 복잡한 운전자 요청을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인지 AI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위에 구축되었으며, 맞춤형으로 미세 조정된 다중 모달 시각 언어 모델(VLM)로 구동된다. 이 시스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드 간 전환이 가능하여, 연결 상태나 운전 조건에 관계없이 내비게이션 기능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력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기기 내 음성 처리 기능의 활용이다. 데이터를 차량 내부에서 로컬로 처리함으로써 처리 속도를 높이고 운전자 데이터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톰톰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통해 인터페이스는 전통적인 경직된 음성 명령을 넘어설 수 있으며, 운전자는 대화 음성을 사용하여 위치 검색, 경유지 조정, 특정 경로 정보 접근과 같은 작업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다.
앞서 톰톰은 폭스바겐 그룹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카리아드가 미래 자동 운전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톰톰의 오비스(Orbis) 지도를 내장할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