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K4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왜건 모델 ‘K4 스포츠왜건(Sportswagon)’을 공개했다(출처: 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K4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왜건 모델 ‘K4 스포츠왜건(Sportswagon)’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멕시코에서 생산되어 올 하반기 유럽 시장 출시가 확정됐다.
K4 스포츠왜건은 해치백과 세단에 이은 파생 모델로, SUV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는 왜건 세그먼트를 겨냥했다.
기아는 최근 소형 SUV 'K2'를 공개한 데 이어, 전통적인 왜건 수요를 겨냥한 신차를 선보이며 라인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당 모델 차체 크기를 살펴보면 K4 세단보다 전장은 15mm 짧지만, 해치백 대비로는 265mm 길다(출처: 기아)
해당 모델 차체 크기를 살펴보면 K4 세단보다 전장은 15mm 짧지만, 해치백 대비로는 265mm 길다. 휠베이스는 세단·해치백과 동일한 2720mm로, 넉넉한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언어를 공통으로 적용했다. 날카로운 조명 디자인과 독특한 D필러, 후면 도어에 적용된 히든 핸들 등이 특징이다. GT-라인 트림을 선택할 경우 블랙 아웃 디테일과 보다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이 더해진다.
적재 공간은 기본 604리터로, K4 해치백 대비 166리터 늘어났다. 이는 폭스바겐 골프 에스테이트(611리터), 스코다 옥타비아 에스테이트(640리터)보다는 소폭 적은 수준이다. 기존 유럽형 기아 씨드 스포츠왜건의 적재 공간(625리터)과 비교해도 수치는 다소 줄었다.
실내는 해치백·세단과 동일한 구성으로,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레이아웃이 적용됐다(출처: 기아)
실내는 해치백·세단과 동일한 구성으로,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무선 스마트폰 연동, 디지털 키, 스트리밍 서비스가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편의 사양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본형은 최고출력 114마력의 1.0 T-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조합이다. 동일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출력은 유지되며,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선택할 수 있다.
상위 트림에는 1.6 T-GDI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고 최고출력은 148마력 또는 178마력으로 구성된다. 이 엔진은 DCT와 조합된다. 기아는 향후 풀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K4 스포츠왜건의 판매 지역은 유럽으로 한정되고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만큼 북미 시장 투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출처: 기아)
한편 현재 K4 스포츠왜건의 판매 지역은 유럽으로 한정돼 있다.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만큼 북미 시장 투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나, 기아 미국법인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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