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국내 유통하는 AGI가 CES 2026에서 차세대 고속 스토리지와 DDR5 오버클러킹 메모리, 모바일 스토리지 신제품을 공개했다. AGI는 ‘Powering What’s Next with AGI Innovation’을 테마로 AI 컴퓨팅과 초고해상도 콘텐츠 워크플로우, 크리에이터 중심의 멀티태스킹 환경을 겨냥한 제품 로드맵을 전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Project K10 DDR5가 자리했다. 터보젯 계열 오버클러킹 기술을 기반으로 10,000MT/s급 극한 오버클럭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24GB 모듈 2개 구성의 고용량 설계와 지연시간 최적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절삭 디자인, RGB 라이트 바를 결합해 냉각 성능과 튜닝 감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으로, 고클럭 DDR5 플래그십 시장을 겨냥한 포지셔닝을 명확히 했다.

고속 스토리지 라인업에서는 Project S10 Gen5 SSD가 주목을 받았다. TSMC 6nm 공정을 적용한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PCIe Gen5 x4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최대 11,000MB/s급 전송 성능을 제시했다. AGI는 Gen5 환경에서 장시간 부하 시 문제가 되기 쉬운 발열과 전력 효율을 함께 고려해 저전력 컨트롤러와 고효율 냉각 모듈을 결합한 설계를 강조했다. 이 제품은 AI 데이터셋 처리, AAA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등 지속적인 고부하 작업 환경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모바일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고속 전송과 내구성을 하나의 라인업으로 통합한 전략을 제시했다. ED158은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하는 슬라이딩 커넥터 구조를 적용해 4K ProRes 촬영과 즉시 백업 등 모바일 제작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 ED268은 IP5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와 2미터 낙하 보호, 20Gbps 전송 성능을 결합해 이동성과 야외 활용성을 강화했다. 상위 모델인 ED368은 USB4 Gen3 x2 기반 40Gbps급 전송 속도와 보강형 하우징을 통해 현장 촬영과 온더고 편집 환경을 전제로 설계됐다.

AGI는 이번 CES에서 단순한 스펙 경쟁이 아닌 사용 시나리오에 맞춘 해법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AGI 미란다 리 사장은 고속과 대용량이 기본값이 된 시장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실제 사용 조건에 최적화된 설계와 안정적인 품질, 지속적인 공급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확산으로 스토리지가 시스템 성능뿐 아니라 이동성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린씨앤아이는 CES 2026에서 공개된 AGI의 신제품과 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전개를 위한 제품 구성과 도입 일정, 세부 사양을 추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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