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유통협회(CADA)가 2025년 중국 내 중고차 총 거래량은 2,000만 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역 간 차량 유통 활성화 수준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차량 이전율은 12월 기준 34.9%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년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중고차의 유통 가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협회는 이번 지표 상승은 중고차의 유통 효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일선 딜러들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신에너지차의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중고차 시장 내 존재감도 뚜렷해졌다. 2025년 중고 신에너지차 거래량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증가한 160만 대였다. 이는 전체 중고차 거래의 7.9%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핵심 세그먼트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CADA는 2026년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자동차 산업 내의 과도한 가격 경쟁을 억제하는 정책적 조치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중인 차량 교체 프로그램이 신차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