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오는 2026년 1월 29일 목요일, 서울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The Next Phase of Display 2026: OLED 대전환과 신시장(Micro-LED·XR·Auto) 생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비리서치는 스마트폰 중심의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업체들의 기술 추격과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존 모바일 패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IT용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AR·VR을 아우르는 XR, 그리고 Micro-LED 등 신시장으로 성장 축이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ES 2026 이후, 디스플레이 산업의 방향성 점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보여준 CES 2026에서 확인된 최신 기술과 제품 흐름, 그리고 주요 글로벌 업체들의 전략 변화를 반영해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와 함께 향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선택지를 다각도로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2026년 OLED 시장 및 산업 전망을 시작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의 진화 방향, AR 안경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 로드맵, Micro-LED 시장 동향과 투자 전망, OLED 발광 재료와 부품·소재 혁신 흐름, 그리고 중국 OLED 산업의 스마트폰 이후 시장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은 기술 변화뿐 아니라 실제 시장 확대 가능성과 산업 구조 재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OLED 중심 구조 변화와 한국 산업의 과제
유비리서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OLED를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산업 구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신시장 확산 과정에서 어떤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장과 XR, Micro-LED 분야에서의 경쟁 구도와 기술 진입 장벽, 소재와 부품 산업의 역할 변화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리서치 관계자는 모바일 이후의 성장 동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이 기술과 시장 양 측면에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환경 속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향후 전략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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