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패스트의 2025년 베트남 시장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7만 5,099대로 집계됐다. 초소형 SUV VF 3와 소형 SUV VF 5가 성장을 견인했다. 베트남의 국민 전기차로 불리는 VF 3는 연간 4만 4,585대가 인도되며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VF 5 역시 4만 3,913대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서브컴팩트 SUV인 VF 6가 2만 3,29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중화 모델의 강세를 입증했다.
상용차 중에서는 2025년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7인승 중형 MPV 리모 그린은 출시 4개월 만에 2만 7,127대가 판매되는 폭발적인 수요를 보였다고 밝혔다. 12월 한 달에만 1만 981대가 인도되며 단일 모델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VF 5를 기반으로 한 택시용 모델 헤리오 그린 또한 1만 2,568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대중교통 혁명을 주도했다.
해외 시장 전체 실적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빈패스트는 최근 증권거래소 보고서를 통해 2025년 글로벌 총 인도량이 2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다. 빈패스트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퐁 공장에 이어 지난해 하띤에 연간 20만 대 규모의 제2공장을 가동했다., 인도의 15만 대 규모와 인도네시아의 5만 대 규모 등 해외 생산 기지를 잇달아 개설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2026년 리모 그린에 적용된 차세대 존 E/E 아키텍처 플랫폼을 VF 6와 VF 7 등 주력 모델로 확대 적용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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