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펑 닛산이 신형 NX8을 공개했다. 5인승 NX8은 전장 4,870mm, 전폭 1,920mm, 전고 1,680mm에 2,917mm의 휠베이스를 갖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은 닛산의 상징적인 V-모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면부에는 업계 최장인 2.4미터 길이의 별 헤일로 연속 라이트가 적용되어 압도적인 시각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평면형 라이트업 로고와 매트릭스 스타일의 헤드라이트가 세련미를 더한다. 후면부는 2,064개의 OLED 유닛으로 구성된 테일라이트를 통해 운전자가 조명 패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NX8은 해외 완성차 브랜드가 중국에서 선보이는 신에너지 SUV 중 처음으로 800V 고전압 플랫폼과 5C 초고속 충전 기술을 동시에 채택했다. CATL의 차세대 LFP 셀 윤둔 배터리를 탑재해 5C 고속 충전 시 단 10~12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루프 장착형 라이다를 기반으로 고속도로와 도심을 아우르는 내비게이션 온 오토파일럿(NOA) 및 지능형 주차 보조 등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통합했다.
파워트레인은 주행거리 연장형(EREV)과 배터리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운영된다.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은 1.5T 가솔린 엔진(109kW)과 195kW(261마력) 전기 모터가 조합되며, 전기 모드로만 최대 185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전기차 버전은 최고 출력 215kW(288마력) 또는 250kW(335마력)의 싱글 모터 사양으로 구성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CLTC 기준 최대 650km에 달한다.
실내는 중앙과 조수석을 잇는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결합해 미래지향적인 콕핏을 구현했다. 동펑 닛산은 올해 상반기 중 NX8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테슬라 모델 Y 및 중국 로컬 브랜드의 고성능 SUV들과 정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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