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서울 송파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소하며 프리미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송파 전시장은 캐딜락과 GMC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는 첫 번째 거점으로, 서울 남부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수도권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수행한다.
판매와 서비스 통합한 2S 거점 구축
송파 전시장은 차량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한 쇼룸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센터가 결합된 2S(Sales, Service) 형태로 운영된다. 총 462㎡ 규모의 공간은 고객이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브랜드의 모든 가치를 완결성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운영은 GM의 오랜 파트너이자 럭셔리 고객 응대 노하우를 축적한 티에스오토 주식회사가 맡아 정교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동화 라인업 및 GMC 신차 전시
전시장 내부에는 캐딜락의 미래를 상징하는 전동화 모델들이 전면에 배치된다. 국내 최초의 풀사이즈 전기 SUV인 에스컬레이드 IQ를 비롯해 브랜드 첫 전기 SUV 리릭, 플래그십 모델 더 뉴 에스컬레이드 등이 고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GMC의 신규 차량 3종도 도입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시될 계획이다. 이는 프리미엄 채널 전환을 통해 다양한 고성능·럭셔리 차량 포트폴리오를 한자리에서 제안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번 오픈 행사에서 캐딜락의 2025년 판매 성장률이 23%에 달하는 등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GM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내 프리미엄 채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중 수도권 서부와 부산 지역에 추가 전시장 신설을 확정했으며, 기존 전시장들 역시 이달 말까지 GMC 모델 전시가 가능한 프리미엄 채널 체제로의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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