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 브뤼셀 모터쇼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P7+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을 공개했다. 전기차 특유의 밋밋한 설계에서 벗어나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정체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소비자의 기대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샤오펑만의 독특한 DNA를 정립해가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P7+의 핵심 디자인 원칙은 순수성(Purity)이다. 로봇 얼굴이라 불리는 패밀리룩과 미니멀한 라이트 시그니처를 유지하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더 둥글고 유기적인 볼륨감을 더해 기술의 차가움을 상쇄하고 인간적인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샤오펑은 디자인 과정에 AI를 적극 도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AI는 수주가 걸리던 렌더링과 검증 과정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해주는 놀라운 도구라면서도, AI는 어디까지나 연구와 탐험을 돕는 보조 수단일 뿐, 최종적인 감성적 결합은 여전히 인간 디자이너의 몫이라고 선을 그었다.
샤오펑은 이번 P7+를 기점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완전히 통합된 AI 정의 자동차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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