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브랜드의 대표 친환경 SUV인 니로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20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2022년 출시된 2세대 니로를 바탕으로 약 4년 만에 재탄생했으며, 한층 정제된 조형미와 첨단 사양을 갖춰 전동화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지향한다.
오퍼짓 유나이티드 반영한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
더 뉴 니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투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는 수평과 수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배치해 현대적인 인상을 구축했다. 입체적인 볼륨감의 패널과 정교한 라인이 조화를 이루어 감각적인 첫인상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매끈한 차체 표면과 휠아치 클래딩, 도어 하단 가니쉬를 통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드러냈으며,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더했다. 후면부는 과감한 면 처리가 돋보이는 테일게이트와 차체 폭을 강조하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입체적인 리듬감을 구현했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첨단 실내 공간
실내는 정제된 강렬함을 테마로 설계되어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간감을 대폭 확장했다.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각적인 통일감과 사용 편의성을 확보했다. 슬림하게 뻗은 대시보드 상단 라인은 외관의 벨트라인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기아 측은 실용적 가치와 최신 트렌드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상품성 및 향후 일정
니로는 그동안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차, 카앤드라이버 에디터스 초이스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시상식을 휩쓸며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기아는 이번 디자인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3월 중 트림별 세부 사양과 판매 가격을 확정하고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SUV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니로가 이번 변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