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말레이시아가 브랜드 최초의 현지 조립(CKD) 배터리 전기차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1월 1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행사에서 신형 i5와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롱휠베이스 모델 iX1 eDrive20L M 스포츠를 공개하며 현지 생산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번에 출시된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는 말레이시아 케다주 쿨림에 위치한 BMW 조립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이 모델의 판매가는 36만 8,800링깃(약 1억 4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수입 모델 대비 약 3만 2,000링깃(약 900만 원)의 가격을 인하했다.
83.9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82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205kW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는 현지 조립 전기차에 대해 2027년 말까지 수입 관세, 소비세 및 판매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BMW뿐만 아니라 현지 브랜드인 프로톤과 페로두아, 그리고 다수의 중국 및 유럽 브랜드들이 현지 생산 라인을 가동하거나 준비 중이다.
BMW 그룹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총 1만 800여 대를 판매했다. 그 중 2,700대 이상이 배터리 전기차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