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올 해 자사의 ADAS인 첸쿤 ADS를 탑재한 모델을 80대 이상으로 늘리고, 누계 판매 300만 대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약 30개였던 탑재 모델 수는 올해에만 20여 개의 신모델 및 부분 변경 모델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기술 공급선은 합작 투자사는 물론이고 전통적인 고급 브랜드로까지 넓어지고 있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GM의 합작사인 SAIC-GM-울링은 올해 출시될 대형 SUV 바오준 화징 S에 첸쿤 ADS 4.0을 표준 사양으로 탑재한다. 제일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홍치도 플래그십 라인업에 화웨이의 풀스택 솔루션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고가 모델의 전유물이었던 자동 조종 내비게이션(NOA) 기능의 대중화도 화웨이가 주도하고 있다. 화웨이는 센서와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통합한 보급형 장치를 통해 약 15만 위안(약 2,800만 원) 가격대의 대중형 모델에서도 복잡한 도심 및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기술 문턱을 낮췄다.
현재 화웨이는 중국 내 외부 자율주행 기술 공급 시장에서 약 20~3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신흥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로 스마트폰 사업이 정체된 상황에서, 화웨이는 첸쿤 ADS와 하모디 OS) 콕핏’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를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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