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뮬레이션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약 37억 원 규모의 KF-16 비행훈련장비 성능개선 사업을 수주하며 항공·국방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KF-16 조종사 훈련에 활용되는 시뮬레이터와 조종석 절차훈련장치의 영상시현장치 성능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로, 최신 운용 환경과 변화된 훈련 요구사항을 반영한 장비 업그레이드가 핵심이다.
이번 수주는 이노시뮬레이션이 축적해 온 항공 시뮬레이터 개발 역량과 국방사업 수행 경험이 시장에서 재차 검증된 사례로 평가된다. 고해상도 영상시현 기술과 실감형 훈련환경 구현, 안정적인 시스템 통합 능력을 기반으로 고난도 항공훈련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앞서 수주한 TA-50 훈련기 시뮬레이터 사업에 이은 연속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이노시뮬레이션이 항공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군용 항공기 훈련장비 고도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이번 사업에는 F-16 원 제작사인 록히드마틴과의 협업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항공 방산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기술 축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연초부터 이노시뮬레이션은 방산, 공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연이은 수주 성과를 기록하며 수주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사업 포트폴리오와 시뮬레이션 기반 핵심 기술의 범용성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이미 피지컬 AI 기반 훈련시스템을 자율주행, 방산, 가상훈련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은 항공 및 국방 시뮬레이터로의 확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회사는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해 AI 및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 중이며, 철도, 항공, 방산 시뮬레이터와 가상훈련 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KF-16 사업 수주에 대해 단일 프로젝트를 넘어 회사의 항공·국방 시뮬레이터 기술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훈련장비 고도화는 물론 AI와 XR 기반 차세대 훈련시스템을 접목해 국내외 시장 확대와 투자자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항공 분야 시뮬레이터 기술 고도화와 국방 훈련장비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방산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는 한편, XR·AI 기반 차세대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방산·항공 훈련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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