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의 허샤오펑 회장이 1월 2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매장 수가 1,000개를 넘어섰으며, 진출 국가 또한 전년 대비 두 배 늘어난 60개국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내 28개국에서 290개의 소매점을 운영 중이며, 노르딕(북유럽) 전역에 완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7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며 현지 전기차 판매의 요충지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유럽 외에도 이집트에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전용 서비스 센터를 건립하는 등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샤오펑의 행보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2025년 샤오펑의 글로벌 총 판매는 전년 대비 126% 폭증한 42만 9,445대였다. 이 중 해외 판매는 4만 5,008대로 96% 성장하며, 2025년 1~11월 기준 해외 10개 주요 시장에서 중국 신생 전기차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충전 인프라 역시 샤오펑의 핵심 자산이다. 2025년 말까지 중국 내 3,100개 이상의 자가 운영 충전소를 건설했으며, 이 중 2,100개소 이상이 초고속 충전 시설로 꾸려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31개 국가 및 지역의 충전망과 연동해 266만 개 이상의 충전 포인트를 확보했다. 폭스바겐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국 전역 420개 도시에서 2만 개 이상의 충전 포인트를 공동 운영하는 등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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