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1월 21일 부산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모델인 ‘르노 필랑트(Renault FILANTE)’의 양산을 시작하고 1호차 생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르노코리아의 제조 혁신을 상징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이자, 노사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르노 필랑트는 세단의 우아함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E세그먼트 준대형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전장 4,915mm, 전폭 1,890mm의 당당한 차체에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화려한 그릴 라이팅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2,820mm의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안락함을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을 장착했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듀얼 모터 시스템이 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1km에 달한다. 특히 전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정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했으며, 조수석까지 이어진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AI 기반 음성 비서인 ‘에이닷 오토’ 등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 필랑트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4,331만 9,000원부터 4,971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1,955대 한정판 런칭 에디션인 ‘에스프리 알핀 1955’는 5,218만 9,000원에 판매된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월 중 전국 전시장에 차량을 입고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단,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