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총 10종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투입하며 럭셔리 시장 리더십 굳히기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딜러사별로 제각각이었던 판매 가격을 통일하는 파격적인 유통 혁신을 단행한다.
올해 벤츠의 핵심 전략은 ‘전동화’와 ‘직접 판매’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디 올-뉴 일렉트릭 CLA’를 비롯해 CLA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GLC 및 GLB 등 4종의 완전 신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부터 도입되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는 수입사가 재고와 가격을 직접 관리하는 일종의 ‘직판 체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흥정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며, 딜러사는 가격 경쟁 대신 서비스 품질에 집중하는 ‘고객 경험 매니저’로 역할이 바뀐다.
지난해 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세그먼트에서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내실을 다졌다. 마이바흐 SL 출시와 G-클래스의 역대 최다 판매(3,289대)에 힘입어 럭셔리 리더십을 증명했으며, 압구정에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오픈해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올해는 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제품 공세가 시작되는 해”라며 “새로운 판매 방식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