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이스라엘 시장에 MG 브랜드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인 ‘MG S9’을 전격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MG S9은 중국 시장에서 롱위 RX9으로 판매되는 모델의 이스라엘 버전으로, 현지 수요가 높은 7인승 중형 크로스오버 세그먼트를 공략한다.
MG S9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24.4kWh 배터리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순수 전기 모드로만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가솔린과 전기 모드를 합친 총 주행거리는 1,000km를 상회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9.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00km/h다.
MG는 최근 이스라엘에 출시한 순수 전기 SUV ‘MG S5 EV’와 ‘MG S6 EV’에 이어 하이브리드 라인업인 S9까지 추가하며 총 15종의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이스라엘에서 8,473대를 판매한 MG는 올해 더욱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은 중국 브랜드의 독무대였다.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차는 지난해 총 10만 1,346대가 판매되며 국가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 브랜드 점유율이 약 80%에 육박하는 등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자동차는 2025년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50만 7,00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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