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이 최근 발생한 세종 부품물류센터 운영 차질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최근 발생한 세종 부품물류센터 운영 차질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23일 ‘세종 부품물류센터 불법 사업장 점거 관련 회사 입장과 경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안으로 인해 고객 서비스 차질과 내수·수출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 영향이 발생하고 있으며, 부품 공급에 의존하는 국내 중소·영세 협력업체로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상황을 “운영 마비에 이를 정도의 극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슈의 배경에는 세종 부품물류센터 운영 주체 변경 과정에서 불거진 고용 문제와 노사 갈등이 있다. 앞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종 부품물류센터는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가 계약 종료를 앞두고 물류 운영에서 이탈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물류 운영 체제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근로자들의 고용 승계 여부를 둘러싼 이견이 발생했고, 이후 노조 측이 사업장 점거에 나서면서 물류 운영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GM 한국사업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법규 범위 내에서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 연속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우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1월 22일부터 부품 물류가 정상화될 때까지, 쉐보레 네트워크에 입고된 파손 차량 중 보험 약관상 대여차 제공 기한을 초과해 대여차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GM 차량 대여를 지원한다.
GM 한국사업장은 정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며, 신규 물류업체를 포함한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오토헤럴드 DB)
또한 신규 운영업체와 GM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을 활용한 부품 확보, 부품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조달, 부품 공급업체의 서비스 센터 직접 운송, 전국 380여 개 서비스 센터와 200여 개 부품 대리점 간 부품 재고 교환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병행하고 있다.
콜센터 운영 역시 강화해 실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고, 부품 수급 문제가 해소되는 대로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용 문제와 관련해 GM 한국사업장은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126명 전원을 대상으로 부평·창원 생산 사업장 등으로의 정규직 채용을 제안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명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채용 제안이 법적 의무에 따른 것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사안으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우진물류 근로자들이 회사의 채용 제안에 응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토헤럴드 DB)
다만 GM 한국사업장은 회사의 채용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일부 근로자와 노동조합이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점거하면서 물류 운영이 중단됐고, 이로 인해 전국적인 고객 서비스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정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안의 조속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며, 신규 물류업체를 포함한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사안으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우진물류 근로자들이 회사의 채용 제안에 응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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