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가 내놓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리콜 조치에도 불구하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스쿨버스를 불법 추월하는 사고가 반복되며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특히. 현대차 미국법인 CEO였던 웨이모 창립자 존 크랩칙이 최근 테슬라의 카메라 전용 방식 FSD를 근시안적이라며 비판한 직후 발생한 논란이어서 자율주행 업계의 안전성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2026년 1월 22일(현지시간) 웨이모 로보택시는 이번 학기 들어 오스틴에서만 총 24건의 스쿨버스 교통법규 위반을 기록했다고 복수의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웨이모는 지난 11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12월에는 3,000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단행하며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으나, 리콜 완료 이틀 만인 1월 12일에도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정차한 스쿨버스의 점멸 신호와 정지 표지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단순히 일시 정지 표지판으로 오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현 상황을 중대한 위험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오전 5:20~9:30, 오후 3:00~7:00)에 웨이모의 운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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