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2026년 1월 2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마이애미 다운타운을 비롯해 리틀 하바나, 코럴 게이블스 등을 포함하는 약 60평방마일(약 155㎢) 구역을 커버하며, 웨이모가 무인 택시를 운영하는 여섯 번째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미국 내에서도 교통 혼잡도가 높고 운전 환경이 까다로운 곳으로 손꼽히는 도시다. 웨이모는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의 복잡한 도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애미의 변덕스러운 열대성 폭우와 복잡한 도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서비스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약 10,000명의 주민 중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먼저 개방되었으며, 향후 마이애미 국제공항 등으로 서비스 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현재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애틀랜타에 이어 마이애미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6년 말까지 런던과 도쿄를 포함한 전 세계 12개 주요 도시로 진출할 계획이다.
웨이모가 최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자사 자율주행 차량은 인간 운전자 대비 심각한 부상 사고를 약 10배(92% 감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술적 완성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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