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026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의 장인정신과 애국심을 테마로 한 특별 한정판, 스타즈 앤 스틸(Stars & Steel) 컬렉션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쉐보레의 아이코닉한 모델인 콜벳을 비롯해 실버라도, 콜로라도 등 주요 라인업에 걸쳐 적용되며, 전 모델이 미국 현지에서 조립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콜벳 스타즈 앤 스틸 한정판은 전 세계적으로 단 250대만 생산된다. 엔트리 모델인 스팅레이부터 전동화 모델인 E-Ray, 고성능 Z06와 ZR1, 그리고 최상위 하이퍼카인 ZR1X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단, 최상위 트림인 3LT와 3LZ 모델에만 이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성조기에서 영감을 받은 새틴 실버 또는 새틴 블랙 스트라이프가 차체를 가로지르며, 도어와 스포일러 끝단에는 건국 250주년을 상징하는 250 깃발 그래픽이 새겨진다. 인테리어는 아틱 화이트 외장에는 산토리니 블루를, 블랙 외장에는 어드레날린 레드 테마를 조합해 성조기의 강렬한 색채를 반영했다.
한정판 모델답게 디테일도 화려하다. 모델에 따라 블랙 글로스, 카본 플래시 또는 리얼 카본 파이버 휠이 장착되며, 엣지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안전벨트, 레드 스티치가 가미된 바닥 매트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실내에는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기념 명판이 부착되어 수집 가치를 높였다.
쉐보레는 이번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원 오브 원(1-of-1)으로 제작된 ZR1X 스타즈 앤 스틸 에디션은 자선 경매를 통해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생산은 2026년 초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패키지 가격은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쉐보레가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거대한 축제에 자신들의 심장인 콜벳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해 내놓았다. 스팅레이부터 1,000마력이 넘는 ZR1X까지 전 라인업을 아우르면서도 딱 250대만 한정 생산하는 방식은 콜벳 팬들에게 상당한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
ZR1X 같은 하이퍼카 급 모델에 이러한 애국 테마 디자인이 적용되는 것이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지는 알 수 없다. 단순히 미국 내 충성 고객들을 위한 로컬 이벤트에 그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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