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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025년 이익 반토막… 에너지와 AI로 버틴 잔혹한 한 해

글로벌오토뉴스
2026.02.02. 13:38:01
조회 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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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적 역풍을 정면으로 맞으며,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46% 급감한 37억 9천만 달러(약 5조 2천억 원)에 그쳤다. 이는 정점이었던 2022년 4분기 등 단 한 분기 만에 벌어들였던 수익과 맞먹는 수준으로, 하드웨어 제조사로서의 수익성은 사실상 2021년 이전 수준으로 후퇴했다는 평가다.

연간 매출 역시 94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감소해, 테슬라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자동차 부문 매출은 695억 3천만 달러로 10%나 빠지며 3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간 인도량 또한 약 164만 대로 전년 대비 9% 감소했으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중국의 BYD의 약 226만 대에 완전히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실적 악화의 배경에는 자초한 논란과 외부 환경의 급변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일론 머스크의 적극적인 정치 행보가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준 가운데, 2025년 9월 미국 정부의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이 폐지되면서 북미 시장 수요가 급랭했다. 야심 차게 출시했던 사이버트럭은 기대만큼의 판매고를 올리지 못했고,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주니퍼'가 연초 출시되었으나 전체적인 판매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에너지와 서비스라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에너지 저장 및 발전 부문은 127억 7,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성장했고, FSD 구독 모델이 포함된 서비스 부문 역시 19% 성장해 자동차 부문의 빈자리를 메웠다. 특히 4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20.1%를 기록하며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해, 운영 효율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테슬라는 이제 스스로를 피지컬 AI 기업으로 재정의하며 2026년 반격에 나선다.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안전 운전자가 없는 무인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내에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마이애미 등 미국 내 7개 주요 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3세대 버전을 1분기 내 공개하고 연말 양산을 목표로 삼는 등, 자동차 판매 수치보다는 AI와 로봇 생태계 구축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테슬라의 2025년은 제조업의 굴레를 벗기 위한 고통스러운 탈피의 과정으로 보인다. 연간 이익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도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외치며 주가를 방어해내는 머스크의 전략은 기존 자동차 산업의 문법으로는 해석하기 힘든 영역 같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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