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조이시티의 신작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하 '바하 서바이벌')의 한국 서비스가 D-2로 다가왔다.
오는 2월 5일 한국과 대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바하 서바이벌'은 일본의 게임사 캡콤의 대표 IP인 ‘바이오하자드’(서구권 명 레지던트 이블)를 활용한 이 게임은 원작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주력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국내 게임사 중에서도 SLG(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닌 조이시티와 일본의 두 거대 기업 캡콤과 애니플렉스가 합동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실제로 '바하 서바이벌 유닛'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라는 글로벌 히트작을 서비스 중인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 개발을 맡았으며, 캡콤 역시 글로벌 게임쇼에서 게임을 적극적으로 푸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캡콤은 일본 회사 중에서도 외부에 노출되는 게임의 라인업을 까다롭게 선정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기조를 가진 캡콤에서 ‘바하 서바이벌’을 자사의 대표작 라인업에 함께 소개했다는 것은 이 게임에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바하 서바이벌’은 일본의 대표 게임쇼 TGS(도쿄게임쇼)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쇼에서 캡콤 부스에 출전하여 현지 방문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대만 게임쇼에서 단독 부스로 출전하여 대만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게임 내 시스템도 인상적이다. ‘바하 서바이벌’은 기지(쉘터) 운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편성하고 부대를 모아 전투를 벌이는 SLG의 기본 형태를 따르고 있다. 캐릭터의 경우 ‘레온 S 케네디’, ‘크리스 레드필드’, ‘질 발렌타인’ 등 바하 시리즈를 플레이한 이들에게는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저마다 다른 형태의 스킬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본부(HQ), 병원, 연구소, 자원 생산 시설, 훈련 시설 등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고 등급을 높여 기지를 확장시킬 수 있으며, 감염 지역 정화 및 특수 보스 처치 등 다양한 돌발 퀘스트가 발생하여 게임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좀비들과의 전투가 벌어지는 것은 물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특유의 퍼즐 요소도 게임 내 이벤트로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출시 후 게임 성과도 인상적이다. ‘바하 서바이벌’은 미국, 일본을 포함한 151개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곧바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400만 다운로드를 넘긴 상황이다.
이 성과는 캡콤의 재무 보고서에도 수록됐다. 2025년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서는 ‘바하 서바이벌’이 “바이오하자드 프랜차이즈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라고 명시하며,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선 출시되어 예상 밖의 호응을 받은 ‘바하 서바이벌’은 글로벌 시장 서비스의 경험과 다양한 국가에서 확보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만 및 아시아 시장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한국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