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내연기관차 판매가 2020년 1,780만 대에서 2025년 1,085만 대로 급감했다고 카뉴스차이나가 보도했다. 불과 6년 사이에 연간 판매가 40% 가량 감소한 약 700만 대가 증발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는 2025년 12월 기준 신에너지차 점유율이 59%에 달하는 등 급격한 전동화 가속화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0년 연간 53만 8,000 대가 팔렸던 닛산 실피는 2025년 32만 대로 줄었으며, 2019년 50만 대에 육박했던 폭스바겐 라비다 역시 27만 대 수준으로 반 토막 났다. 전체적인 시장 위축 속에서도 폭스바겐과 토요타 등 전통적인 합작 브랜드들이 내연기관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6개를 차지하며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하락세는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내연기관 시장 내에서도 중국 현지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카차이나뉴스는 전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이토록 거대한 규모의 파워트레인 교체가 단 5~6년 만에 일어난 것은 자동차 산업사에 유례없는 일이다. 이런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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