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인 TGL을 연계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글로벌 통합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고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터스포츠와 스포츠 스폰서십 시너지 극대화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 시즌 12 마이애미 E-Prix와 TGL 시즌 2의 7·8 경기를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혁신 기술과 프리미엄 가치의 일관성을 강조하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북미 현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 현장에는 주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초청되어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파트너들은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두 대회를 참관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세일즈 전략을 공유했다. 이러한 스킨십 경영은 북미 시장 내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생산 거점 확대와 공급망 고도화
북미 시장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증가하는 현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테네시 공장의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26년 완공 시 승용차, 경트럭,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포함해 연간 약 1,200만 개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생산 능력 확대와 더불어 현지 주요 딜러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급망 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한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세일즈 공략을 가속화해 북미 타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현지 맞춤형 포트폴리오 및 브랜드 확산
한국타이어는 북미 지역의 특수한 주행 환경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세일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세마쇼와 오버랜드 엑스포 등 북미 대형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현지 시장 전반에 각인시키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 기술력과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한 다각도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