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대표이사 구본학)의 끓인물 정수기와 커피머신 판매량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집 안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기려는 ‘홈카페’ 수요가 확대된 것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쿠쿠에 따르면 2025년 끓인물 정수기 라인업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커피머신 역시 4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85%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쿠쿠 끓인물 정수기 성장의 중심에는 ‘리얼 100℃ 끓인물 정수기’ 제품군이 있다. 버튼 한 번으로 특허 기술이 적용된 보일링 챔버에서 100℃의 끓인 물을 즉시 출수하는 혁신 기술을 통해, 번거로운 과정 없이 초고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 기존 온수 정수기가 85℃ 내외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선 이 기술은 조리 시 음식의 맛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수저류 열탕 소독이나 위생 관리가 중요한 겨울철 가정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얼 100℃ 끓인 물 기능을 탑재한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 정수기
쿠쿠는 여기에 스팀 살균 기능을 더한 ‘스팀100 정수기’, 빌트인 정수기에 끓인 물 기능을 결합한 ‘스팀 100 빌트인 정수기’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에 대응하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 잡은 얼음 정수기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선호하는 이른바 ‘얼죽아’ 트렌드와 맞물려, 쿠쿠의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 정수기’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12분대 쾌속 제빙 기능과 함께 최고 100℃부터 컵라면에 적합한 80℃까지 선택 가능한 온수 출수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바리스타 드립 모듈을 체결해 브루잉 모드로 전환하면, 18가지 레시피 중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물이 통과하는 모든 관로와 외부 코크까지 살균하는 ‘인 앤 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쿠쿠 커피머신 더크레마
홈카페 열풍은 커피머신 판매 호조로도 이어지고 있다. 쿠쿠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커피머신은 일반 가정용 머신 수준인 15Bar를 넘어서는 19Bar 고압 펌프를 탑재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레마와 커피 본연의 깊은 향을 구현했다. ‘밀크 스팀바 탑재형’과 ‘기본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돼 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메뉴를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쿠쿠는 전국 126개에 달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혹한기에도 고객이 불편함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촘촘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판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고객 중심 철학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100℃ 끓인 물 기술과 제빙 기능의 조화를 통해 계절의 경계를 허문 혁신이 시장 트렌드와 맞물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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